강아지/반려견 관리

부산 남구, '반려견 산책지 안전관리' 정보

사독 2024. 3.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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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최초의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5060 퇴직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 배경 및 목적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을 안전하게 산책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려견의 목줄 착용 의무 미준수, 배설물 미처리, 개물림 사고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부산 남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안전한 반려견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사업 내용

1. 안전관리 인력 운영

본 사업의 핵심은 경찰 업무 경력자 및 반려견 전문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 안전관리 인력의 운영입니다. 이들은 평화공원과 남부 환경체육공원 등 주요 반려견 산책지역을 순찰하며,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을 계도하고,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2. 시민 인식 개선 교육

안전한 반려견 산책 문화의 정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됩니다. 이 교육은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방법, 목줄 착용의 중요성, 배설물 처리 의무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알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3. 반려견 산책로 환경 개선

산책로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견 전용 산책로의 정비 및 신설도 추진됩니다. 이는 반려견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부산 남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관련 문제를 최소화하고, 반려견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남구의 이번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에게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