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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미국에 입국하려는 분들에게 중요한 소식이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반려견 입국 시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와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내장형 동물등록이 필수가 됩니다. 이번 규정은 반려견을 데리고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므로, 반드시 준비하셔야 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미국은 2007년 이후로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는 광견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CDC는 반려견의 수입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과 함께 미국에 입국하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미국 입국 시 반드시 영어로 발급된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이 증명서에는 반려견의 품종, 성별, 나이, 마이크로칩 번호, 백신 접종 여부 등이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 반려견의 나이: 반려견은 미국 입국 시 생후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 건강 상태: 수출국의 수의사가 검사한 결과, 반려견의 건강이 양호해야 합니다.
내장형 동물등록
반려견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내장형 동물등록도 필수입니다. 이는 반려견의 신속한 확인과 관리에 도움이 되며, 미국 내에서도 반려견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추가 서류
- 광견병 항체 검사결과: 광견병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었음을 증명하는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합니다.
- 동물병원 진료 기록: 입국 전 6개월간의 동물병원 진료 기록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입국 거부 시 대응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입국이 거부된 경우, 반려견은 마지막 출발 국가로 송환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출국 전에 모든 서류와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반려견과 함께 미국에 입국하려면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와 내장형 동물등록은 필수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광견병 유입을 방지하고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입국 전 필요한 모든 서류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여,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