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관련 회사

경남제약 반려동물 영양제 출시

사독 2023. 8.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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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반려동물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경남제약이 오는 8월 말부터 '강아지 레모나' 제품을 출시하고, 동물용 영양제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사업을 위한 별도의 사업부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경남제약은 최근 수익성이 저조한 상황이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남제약이 출시할 '강아지 레모나' 제품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혼합된 반려동물용 영양제입니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용 사료로 분류되며, 동물용 영양제는 의약품이나 의약외품과는 달리 품목허가를 받을 필요 없이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시험을 거치지 않고도 판매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남제약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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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 영양제 시장은 아직 크지 않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224억 원에서 올해 250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월 평균 14만 8700원을 반려동물 양육비로 지출하는데, 그 중 약 48%를 사료·간식·영양제·건강식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경남제약이 '강아지 레모나' 제품에 과도하게 의존하여 매출 구조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경남제약의 최근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 분야로의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남제약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경남제약은 이번 반려동물 사업을 통해 기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장 조사, 경쟁력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