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 반려동물의 건강관리(1~3세)
청년기에는 반려동물의 몸과 골격이 완전히 성장합니다. 특히 소형견의 경우 슬개골탈구(MPL)에 대한 진단을 받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결막염, 치아흡수 병변(FORL), 잇몸병 등이 주로 발생합니다.
- 기본신체검사
검안, 검이, 피부검진, 구강검진, 청진, 발열
- 진단 검사
X-Ray: 흉/복부 방사선, 골격계 평가
복강초음파검사: 종양, 간, 담낭, 췌장, 비장, 신장, 부신, 방광, 소장
혈액검사: 혈액생화학검사, 혈구분석검사, 전해질검사
장년기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4~8세)
장년기에는 대사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반려견의 경우 담낭슬러지, 신장결석, 방광결석, 디스크(IVDD), 만성 피부병, 외이도염 등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도 방광염, 배뇨장애증후군(FLUTD), 신부전, 잇몸병 등이 주로 발생합니다.
- 기본신체검사
검안, 검이, 피부검진, 구강검진, 발열, 청진, 심전도검사
- 진단 검사
피부검사: 현미경 도말검사, 피부 알러지 패널검사
X-Ray: 흉/복부 방사선, 골격계 평가, 기관지협착증, 결석, 관절염, 종양
복강초음파검사: 종양, 간, 담낭, 췌장, 비장, 신장, 부신, 방광, 소장
혈액검사: 혈액생화학검사, 혈구분석검사, 전해질검사, SDMA, ProBNP, TrnI
노년기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9세 이후)
노년기에는 다양한 질병과 건강 문제가 본격화됩니다. 소형 반려견의 60% 이상에서 심장판막질환이 관찰되며, 심장병, 신부전, 치주질환, 결석, 담낭점액종, 췌장염, 당뇨병, 면역질환, 만성외이도염 등이 주로 발생합니다. 고양이도 만성신부전, 심장병(HCM), 방광염, 전염성복막염(FIP) 등이 다발합니다.
- 기본신체검사
검안, 검이, 피부검진, 구강검진, 발열, 청진, 심전도검사
- 진단 검사
피부검사: 현미경 도말검사, 피부 알러지 패널검사
X-Ray: 흉/복부 방사선, 골격계 평가, 기관지협착증, 심비대, 결석, 관절염, 종양
복강초음파검사: 종양, 간, 담낭, 췌장, 비장, 신장, 부신, 방광, 소장
심장초음파검사: 심장병의 원인 진단 및 약물처방을 위한 심장 기능 평가
혈액검사: 혈액생화학검사, 혈구분석검사, 전해질검사, SDMA, ProBNP, TrnI, 당화혈색소, 쿠싱 및 갑상샘 호르몬 검사
이렇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춤형 건강검진을 통해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질병과 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과 함께 더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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