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반려동물과의 산책, 이제 더 쉽고 편안하게

우리가 반려동물과 산책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배변 처리 아닐까요? 인천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풉풉(PUPPOOP)'을 통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QR코드를 스캔하여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용 후에는 특별히 설치된 수거함에 배설물을 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반려동물의 배변을 처리할 수 있다니, 정말 편리하지 않나요?

풉풉 앱, 어떻게 사용하나요?

풉풉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앱 사용을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사전 등록이 필요해요. 이 과정은 동물병원이나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이 등록 과정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반려견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겠죠. 앱을 통해 개인의 산책 기록과 배변 관리도 할 수 있어, 반려동물과의 산책이 한층 더 즐거워질 것입니다.

인천시의 앞으로의 계획은?

인천시는 현재 이 시스템의 시범 운영 중에 있습니다. 만족도 조사를 거쳐,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내년 2월까지 인천시 내 9개 공원에 총 13대의 스마트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에요. 이러한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된다면, 인천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