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강아지를 좋아할까요?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작고 하얀 강아지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말티즈가 바로 이 작고 하얀 강아지에 딱 맞는 견종인 거죠. 가끔 생각보다 큰 빅 말티즈도 있긴 한데 대부분의 말티즈는 덩치가 작은 편이에요. 모색은 흰색을 띠고 속털이 있는 이중모 구조가 아니라 단일모 구조라서 털이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아예 빠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다른 여타 견종에 비해서 거의 안 빠진다고 보셔도 될 거예요. 그리고 털은 직모를 표준으로 하지만 요즘은 직모뿐만 아니라 약간 반곱슬을 가진 말티즈도 많습니다. 단일모의 겉털은 털갈이가 없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일정기간마다 미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털이 아주 가늘어서 쉽게 엉키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