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관리

제니 반려견 쿠마. 견종 정보와 특이사항

사독 2023. 6. 18. 10:00
반응형

블랙핑크 맴버 제니는 반려견으로 쿠마를 키우고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이라는 견종인데요. 

얼마 전까지는 카이라는 코카스페니엘도 키웠으나 얼마 전 안타깝게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은 쿠마만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쿠마는 일본어로 '곰' 이라는 뜻인데 처음 쿠마를 봤을 때 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름을 쿠마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쿠마의 색상이 조금 낯선 사람들이 있을텐데요. 흔히 포메라니안이라고 하면, 화이트, 오렌지,  크림색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쿠마는 초콜릿(브라운) 색상으로 흔하지 않은 색상입니다.

 

포메라니안

 

체고 : 14~18cm

체중 : 3kg 이하

모색 : 오렌지, 초콜릿, 브린들, 화이트, 크림, 블루, 블랙, 파티, 탄, 세이블 등 

 

 


포메라니안은 작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작은만큼 뼈대가 얇고 관절이 약합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경우도 자주 있으며, 슬개골 탈구도 쉽게 걸립니다. 블랙핑크 제니의 반려견이 쿠마도 양측 슬개골 수술을 진행했고, 좌측 되퇴골두 제거 수술도 진행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재활을 열심히 받아서 아주 건강해진 상태라고 하네요.

 


포메라니안은 다양한 모색을 가지고 미용스타일도 다양해서 다양한 매력을 뽐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중모에 털이 많이 빠져서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심한 분들은 포메라니안을 키우기 전에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미용 시 알로페시아 증후군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클리퍼(바리깡)을 이용한 미용은 지양하고 가위컷을 하거나 풀코트로 기르는 걸 추천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작고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게 상당히 경계적인 성격을 지닌 경우가 많습니다. 낯선 사람 뿐만 아니라 자기보다 덩치가 큰 강아지에게도 쉽게 덤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화 훈련을 필수적으로 시키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