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신라대학교, 경남정보대와 협력하여 반려동물 놀이터 및 전용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29일 사상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공식화되었으며, 관·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해당 사업의 세부 사항과 그 중요성, 그리고 사상구가 반려동물 친화 및 정원 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사업의 배경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시 공간에서의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사상구는 반려동물과 그 보호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이번 사업은 사상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의 주요 내용 및 계획
1.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상근린공원 일대에 약 2500㎡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놀이터는 반려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반려동물 행동 교육장, 놀이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며, 반려동물의 사회화 및 운동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반려동물 전용 산책로 조성
놀이터와 함께 폭 4m, 길이 1.5km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산책로는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산책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산책로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교감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협약식 및 협력 기관의 역할
사상구는 신라대학교, 경남정보대와의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세 기관은 사업의 실시설계 및 운영, 학교 내 시설 사용, 반려동물 전공 학생 봉사단 운영 및 지원, 인재 발굴 및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사상구는 반려동물 친화 및 정원 도시로서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전망 및 기대효과
사상구의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반려동물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갖게 될 것이며, 사상구는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사업은 관·학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다른 지역사회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사상구의 이러한 노력이 반려동물과 그 보호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사회 전반에 반려동물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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