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관리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음식 10가지

사독 2025. 5.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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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는 사람에게는 무해하거나 건강에 좋은 음식도 독성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반려견에게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되는 대표적인 10가지 음식과 그 이유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초콜릿

초콜릿에 포함된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은 강아지의 신경계와 심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소량 섭취 시에도 구토, 설사, 발작, 심장 박동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다량 섭취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포도와 건포도

포도와 건포도는 강아지에게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독성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량 섭취만으로도 구토, 설사,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양파, 마늘, 파 등

이러한 식품에는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유발하는 유기 황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익힌 상태나 가루 형태로 섭취해도 위험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자일리톨

무설탕 껌, 사탕, 일부 베이킹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인 자일리톨은 강아지에게 저혈당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알코올

소량의 알코올도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섭취 시 구토, 설사, 호흡 곤란, 혼수 상태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6. 카페인 함유 음료

커피, 차,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강아지의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과흥분, 떨림, 발작, 심장 박동 이상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7.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퍼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강아지에게 구토, 설사,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마카다미아 너트

마카다미아 너트는 강아지에게 근육 약화, 구토, 발열, 떨림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정확한 독성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9. 익힌 뼈

익힌 닭뼈, 생선뼈 등은 부서지면서 날카로운 조각이 되어 강아지의 소화기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장 천공, 출혈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0. 유제품

강아지는 유당을 소화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 섭취 시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의 소화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는 사람의 음식을 급여하기 전에 해당 음식이 반려견에게 안전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위에 언급된 음식들은 강아지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