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관리

반려견과 함께 자면 생기는 일

사독 2023. 5. 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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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6xVNqBb1w

 

여러분은 여러분의 반려견과 
함께 잠을 자나요?

아님 켄넬이나 전용 집 혹은 방석에 
강아지를 재우고 따로 잠을 자나요?

주인과 강아지가 한 침대에서
자게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강아지와 한 침대에서 자게되면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걸린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강아지와 함께 자는것과 강아지 분리불안의

연결고리를 찾으려면 찾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분리불안의 주된 원인이 아니고

분리불안은 잘 때 보다 깨어있을 때

보호자의 행동에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함께 자는것보다 깨어있을 때 

틈만나면 쓰다듬는 행동이 분리불안을
만들기 쉬운거죠.

분리불안 때문에 따로 잘 필요는 없는것입니다.
오히려 같이 자게되면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찾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와 가장 빠르게 심리적으로
가까워질수 있는 방법은

산책을 함께하는것도 아니고 
매번 밥을 챙겨주는것도 아니고

바로 함께 잠을 자는것입니다.

보호자와 잘 때 보호자에게 엉덩이나 등을
붙이고 자는 강아지를 보신적 있을거에요.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잘때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상태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을수 있는 상대에게 등을

붙이고 잠을 자는건데요. 
이 행동은 보호자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보호자에게 보호받기 위함입니다.

"내가 이쪽을 경계하면서 잘게 
주인은 반대쪽을 경계하면서 자."

라는 의미지만 실제로 그렇게 경계하면서 
자는건 아니고 본능에 남아있는 행동이에요.

이렇듯 함께 잠을자는게 
강아지와 보호자가 심리적으로

가까워짐과 동시에 강한 신뢰감 
형성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강아지와 같이 자게되면
강아지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주고

보호자와 강아지 신뢰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같이 자는게 무조건 좋은가 하면
꼭 그런건 또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아지가
보호자와 함께 자게 되면 수면부족에

시달리게 될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평소에도 감각이 예민하지만

잘때도 사람보다 훨씬 예민하고
깊은수면보다 얕은 수면의 비율이 높아서

작은 자극에도 쉽게 잠에서 깹니다. 
보호자와 붙어서 자다가

밤 사이 뒤척이는 보호자에 의해
강아지는 수시로 잠을 깨는 경우가 발생하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수시로 깨다보면
수면부족을 겪게 되고 그로인해

성격이 더 예민해지고 사소한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밖에서 나는 사소한 소음에도 자다가
벌떡 일어나 짖으며 뛰어나가는 강아지가

바로 이런 이유때문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밤에 많이 뒤척이는 보호자나

우리강아지가 잘 때 좀 예민하다 싶으면

함께 자는것보다 따로 자는게 더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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