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이슈

사랑의 열매,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 '착한펫' 런칭

사독 2023. 9.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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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펫' 프로그램의 런칭과 그 목적

2023년 9월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기존의 인간 중심적인 기부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펫' 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이름으로 월 2만 원 이상을 정기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활동입니다. 대한민국에서 1,500만 명에 이르는 반려인이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랑의열매와 '착한펫'의 특별한 관계

사랑의열매는 그 동안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전달해 왔습니다. 이번에 런칭한 '착한펫'은 반려동물이 기부의 주체가 되어, 더 넓은 범위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기부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눈에 띄는 '착한펫' 1호 가입자: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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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의 눈에 띄는 1호 가입자는 바로 개그맨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 그리고 그들의 반려견 '태풍이'입니다. 태풍이는 유기견으로 구조되어 이 부부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았고, 이들은 '착한펫'에 가입함으로써 다른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착한펫' 가입의 의미와 절차

'착한펫'에 가입하면 반려동물 명의로 회원증이 발급되며, 성금은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됩니다. 가입 절차는 매우 간단하며,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착한펫' 기부금의 활용

기부금은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더 나아가서는 도움이 필요한 반려동물들에게도 쓰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사회 전체가 하나 되어 취약계층에게 더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