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관리

아메리칸 불리의 특성과 성격, 위험성. 영국에서는 이제 금지견

사독 2023. 9. 17. 11:00
반응형

특성

유래와 역사

이 견종은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와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를 교배하여 개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아메리칸 불리는 두 견종의 좋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견종은 원래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작업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식 인정과 협회

몇몇 협회에서는 아메리칸 불리를 공식 견종으로 인정하고 있어, 견종 표준에 따른 평가와 인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공식 인정은 견종의 품질을 높이고, 견주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지원을 제공합니다.

 

성격

충성심과 애정

아메리칸 XL 불리는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합니다. 이로 인해, 잘 훈련되면 훌륭한 가족 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가족 구성원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이며, 가족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쾌활함과 사회성

이 견종은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사회화가 잘 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그들은 새로운 사람과도 빠르게 친해지며,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반응형

위험성

공격성과 주의사항

아메리칸 XL 불리는 맹견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지만, 공격성을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미리 사회화 훈련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성은 주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므로, 견주의 적절한 관리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건강 문제와 관리

이 견종은 여러 가지 질병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고창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단 관리도 중요합니다.

최근 영국에서의 사건과 그 영향

금지견 지정 계획

최근 영국에서는 아메리칸 XL 불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불행하게도 이 견종과 관련된 여러 인명사고 때문입니다. 영국 총리 리시 수낵은 최근에 "아메리칸 XL 불리를 연말까지 금지견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이 견종이 여러 사고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 통계와 시민단체의 주장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메리칸 XL 불리는 지난해 개 물림 사망 사고 10건 중 6건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만 벌써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관련 시민단체는 2021년 이후 이 품종과 관련된 사망이 14건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별 사건들

수낵 총리의 발표 전날에도 잉글랜드 중부 지역에서 한 남성이 아메리칸 XL 불리로 추정되는 개 두 마리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버밍엄 지역에서 11세 소녀가 아메리칸 XL 불리에게 공격당해 다쳤고, 40대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아메리칸 불리에게 물려 사망했습니다.

영국의 현재 금지견 명단

현재 영국에서는 핏불테리어, 도사견, 도고 아르헨티노, 필라 브라질레이로 등 4개의 견종이 금지견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견종을 매매하거나 양도, 번식시키는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