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아지 블로킹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블로킹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TV나 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한 훈련사들이 하는 블로킹을 보고 따라 하는 분들도 많을 건데요. 그런데 블로킹을 따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손바닥을 보여주거나, 등을 돌리고, 앞을 가로막기도 하죠. 강아지가 이동하면 계속 앞을 막기 위해서 쇼트트랙 타는 것처럼 요리조리 왔다 갔다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사실 강아지 블로킹은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닙니다. 대상 강아지의 성향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블로킹해야 해요. 어쩔 때는 남들이 보기엔 방법이 다소 과격해 보여도 괜찮습니다. 블로킹은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방법은 사실 아무렇게나 해도 됩니다. 그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