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질병

강아지 걷는 자세로 보는 건강 이상상태

사독 2017. 7. 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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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걷는 자세
강아지 걷는자세 잘 살펴야 합니다

 

 

비틀거리며 걷는다

 

 

산책 나갔을 때 똑바로 걷지 못하고 왠지 모르게 비틀거리거나 휘청거리며 걷는다면 신경이 마비되엇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경마비는 허리뼈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변형성 척추증은 노화로 척추가 변형되어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고, 추간판 헤르니아(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밖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것입니다.

 

이 밖에 뇌의 질병일 때도 신경마비가 일어나는데 그 원인이 무엇이든 이렇게 걷는다면 서둘러 치료를 해야합니다.

 

 

 

발을 땅에 끌며 걷는다

 

 

한쪽 뒷발을 질질 끌며 걷을 때는 어깨관절이나 고관절의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다리와 몸통을 연결하는 부분에 장애가 생겼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리에 힘을 주지 못해 아래로 힘없이 처지는 상태로, 사고를 당했거나 비좁은 장소를 빠져나가다가 골절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두 발 모두 질질 끄는 상태에서 앞발만을 이용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할 때는 허리에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뇌를 포함한 척수장애로 인해 양쪽발이 마비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발을 땅에 끌며 걸을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 - "고관절 형성부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무릎의 전십자인대 단열"

 

 

발 모양이 이상하다

 

 

강아지의 뒤쪽에서 똑바로 선 자세를 관찰해서 발 모양의 이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고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쉽게 탈구가 되는 고관절 형성부전으로 다리가 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루병에 걸려도 뼈의 발육상태가 나빠 성장하면서 체중 증가를 견뎌내지 못해 다리가 점점 휩니다.

 

이때는 앞다리가 O자형, 뒷다리는 X자형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루병은 영양이 불균형한 음식물을 먹일 때 발생하므로, 영양의 균형이 잘 이루어진 애견 전용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구루병과 고관절 형성부전은 아주 어릴 때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성장한 후에 다리가 휘는 경우는 영양의 불균형에 의해 뼈가 약해져 잘 부서지는 골연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