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조금만 아파도 바로 이야기하지만, 강아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는 말을 하지 않을 뿐 강아지도 아플 때 보호자에게 표현을 합니다. 그게 말이 아니라 행동일 뿐이죠.
그럼 어떤 신호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밥을 안 먹는다
강아지는 어딘가 아프게 되면 먹는 양이 줄어들거나 잘 먹지 않습니다. 평소엔 밥을 잘 먹던 강아지가 갑자기 안 먹는 경우. 그리고 평소 좋아하던 간식도 거부하는 경우에는 어디 아픈 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구석에 숨는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어딘가 아프고 불편하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특히 집구석에 숨으려는듯한 행동을 하거나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으려고 하는데요. 평소엔 활발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한다면 어딘가 아픈 걸 수도 있습니다.
깨갱 거린다.
평소처럼 안아 들거나 쓰다듬는데 갑자기 깨갱 거리면서 비명을 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하게 건든 것도 아니고 살짝 건드려도 기겁하면서 비명을 지르는 경우 몸에 큰 통증이 있다는 겁니다. 평소에 자주 하던 스킨십을 할 때 그런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이런 대표적인 아프다는 행동이 아니라 강아지의 배변을 살펴봐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건강의 이상이 있을 수도 있는 체크리스트입니다.
*배뇨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줄어듦
*소변색이 진해지거나 묽어짐
*소변볼 때 아파함
*소변에 피가 나오는 경우
*소변에 반짝거리거나 이물질이 있는 경우
*점액변 또는 설사를 하는 경우
*혈변을 보는 경우
*변을 볼 때 아파 거하거나 변 보는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경우
강아지는 언제 어떻게 아플지 알 수 없습니다. 갑자기 응급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거죠. 특히 야간에 강아지가 아플 경우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 근처에 24시간 동물병원의 위치와 연락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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