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기침하는 이유

기침을 동반하는 징병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예상되는 것이 기도 어딘가에 생긴 염증인데요.

목구멍과 가까운 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감기로, 

염증이 기관지까지 퍼지면 기관지염,

폐까지 침투하면 폐렴으로 발전합니다.

 

또한 심장에 장애가 있을 때도 기침을 합니다.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심장에서 

폐로 향하는 혈관에 혈액이 쌓여 혈액 속의 수분이

기도로 빠져나가는데,

이를 제거하기 위해 기침이 나옵니다. 

또한 심장에 필라리아가 기생하고 있을 때도 같은 이유에서 

기침이 나옵니다.

 

한편 갈비뼈의 골정, 흉부 타박상 등 호흡기 주변에 

상처가 생겨도 기침을 합니다.

보통 약한 기침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보호자님들이 많은데요

병이 악화되면 기침할 기력조차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한마디로 기침을 약하게 할 때가 오히려 더 위험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

---

 

심장병의 징후

 

마른기침이 계속 나올 때는 심장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라리아증의 경우도 심장에 이상이 생겨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켄넬코프 징후

 

마르고 건조한 기침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호흡기 이외에 특별히 눈에 띄는 증세가 없는 경우는 호흡기의 감염증인 켄넬코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렴의 징후

 

목 부위의 염증은 폐기능에는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폐렴에 걸려 기능이 약해지면 강한 기침을 하지 못하고 캑캑거리다 말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