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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피모는 크게 이중모(double coat)와 단일모(single coat)로 나뉘며, 그 외에도 장모, 단모, 곱슬모 등 형태에 따라 다양한 관리법이 요구됩니다.
아래는 피모 유형별 관리법을 구조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이중모 (Double Coat)
겉털과 속털이 이중으로 나 있는 구조
대표 견종: 포메라니안, 시바견, 웰시코기, 허스키, 리트리버
특징
- 털갈이 시기(봄·가을)에 속털 대량 탈락
- 통풍 안 되면 피부염, 진드기, 열사병 위험
관리법
- 주 3~5회 이상 브러싱
퍼미네이터 등 언더코트 제거용 브러시 사용 - 목욕 후 완전 건조
속털까지 마르지 않으면 세균 번식 위험 - 털갈이 시기 집중 관리
죽은 털을 방치하면 피부질환 유발 가능
2. 단일모 (Single Coat)
털이 한 겹만 나 있는 구조로, 사람 머리카락처럼 자람
대표 견종: 푸들, 비숑,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특징
- 털갈이 거의 없음
- 털이 자라며 엉키기 쉬움
관리법
- 매일 브러싱 필수 (슬리커 브러시 추천)
장모는 결 정리와 엉킴 방지를 위해 꼼꼼히 빗질 - 정기적인 미용(4~6주마다)
엉킨 털은 피부까지 당겨져 통증 유발 가능 - 수분감 있는 보습제 사용
건조할 경우 털 끝이 갈라짐
3. 장모 (Long Coat)
털이 길게 자라며, 풍성하고 부드러운 외관
대표 견종: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시츄, 코커스패니얼
특징
- 미용·브러싱을 게을리하면 털이 매듭지고 뭉침
- 눈물자국, 배변 부위 오염 등에 취약
관리법
- 매일 브러싱 + 주기적 목욕
- 눈가, 입 주변, 항문 주변 털 정기 트리밍
- 부분 엉킴 시는 커팅 or 스프레이 후 풀어내기
4. 단모 (Short Coat)
짧고 매끄러운 털, 털갈이 많음
대표 견종: 비글, 치와와(단모), 도베르만, 미니핀
특징
- 털이 짧아도 지속적으로 빠지며, 섬유에 잘 박힘
- 피부 직접 노출 많아 각질, 상처, 발진 등 눈에 잘 띔
관리법
- 주 2~3회 러버 브러시 or 미트 브러시 사용
- 정기적 샴푸 + 보습 케어
피부가 드러나는 구조이므로 피부 건강이 매우 중요
5. 곱슬모 (Curly/Wooly Coat)
털이 곱슬거리거나 양모 같은 질감
대표 견종: 푸들, 비숑 프리제, 벤들리턴테리어
특징
- 털이 뭉치기 쉬워 엉킴 관리 중요
- 매일 빗지 않으면 피부까지 엉킴이 내려감
관리법
- 슬리커 브러시 + 콤빗 병행 사용
- 드라이 시 꼼꼼한 브러싱 동반
털을 뿌리부터 펴주면서 말려야 결 정돈 - 정기적 전문 미용 필요 (4~6주 간격)
피모 유형별 관리 요점
유형대표 견종털갈이관리 핵심
이중모 | 시바, 코기 | 매우 많음 | 털갈이 시기 집중 관리, 언더코트 제거 |
단일모 | 푸들, 말티즈 | 거의 없음 | 엉킴 방지 위해 매일 브러싱 |
장모 | 요키, 시츄 | 적음~중간 | 위생 트리밍과 정기 미용 |
단모 | 비글, 미니핀 | 지속적 있음 | 피부 노출 많아 보습+자극 관리 |
곱슬모 | 비숑, 푸들 | 없음 | 뭉침 방지, 드라이 후 빗질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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