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관리

강아지 털 종류별(피모별) 관리법

사독 2025. 5.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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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피모는 크게 이중모(double coat)단일모(single coat)로 나뉘며, 그 외에도 장모, 단모, 곱슬모 등 형태에 따라 다양한 관리법이 요구됩니다.
아래는 피모 유형별 관리법을 구조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이중모 (Double Coat)

겉털과 속털이 이중으로 나 있는 구조
대표 견종: 포메라니안, 시바견, 웰시코기, 허스키, 리트리버

특징

  • 털갈이 시기(봄·가을)에 속털 대량 탈락
  • 통풍 안 되면 피부염, 진드기, 열사병 위험

관리법

  • 주 3~5회 이상 브러싱
    퍼미네이터 등 언더코트 제거용 브러시 사용
  • 목욕 후 완전 건조
    속털까지 마르지 않으면 세균 번식 위험
  • 털갈이 시기 집중 관리
    죽은 털을 방치하면 피부질환 유발 가능

2. 단일모 (Single Coat)

털이 한 겹만 나 있는 구조로, 사람 머리카락처럼 자람
대표 견종: 푸들, 비숑,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특징

  • 털갈이 거의 없음
  • 털이 자라며 엉키기 쉬움

관리법

  • 매일 브러싱 필수 (슬리커 브러시 추천)
    장모는 결 정리와 엉킴 방지를 위해 꼼꼼히 빗질
  • 정기적인 미용(4~6주마다)
    엉킨 털은 피부까지 당겨져 통증 유발 가능
  • 수분감 있는 보습제 사용
    건조할 경우 털 끝이 갈라짐

3. 장모 (Long Coat)

털이 길게 자라며, 풍성하고 부드러운 외관
대표 견종: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시츄, 코커스패니얼

특징

  • 미용·브러싱을 게을리하면 털이 매듭지고 뭉침
  • 눈물자국, 배변 부위 오염 등에 취약

관리법

  • 매일 브러싱 + 주기적 목욕
  • 눈가, 입 주변, 항문 주변 털 정기 트리밍
  • 부분 엉킴 시는 커팅 or 스프레이 후 풀어내기

4. 단모 (Short Coat)

짧고 매끄러운 털, 털갈이 많음
대표 견종: 비글, 치와와(단모), 도베르만, 미니핀

특징

  • 털이 짧아도 지속적으로 빠지며, 섬유에 잘 박힘
  • 피부 직접 노출 많아 각질, 상처, 발진 등 눈에 잘 띔

관리법

  • 주 2~3회 러버 브러시 or 미트 브러시 사용
  • 정기적 샴푸 + 보습 케어
    피부가 드러나는 구조이므로 피부 건강이 매우 중요

5. 곱슬모 (Curly/Wooly Coat)

털이 곱슬거리거나 양모 같은 질감
대표 견종: 푸들, 비숑 프리제, 벤들리턴테리어

특징

  • 털이 뭉치기 쉬워 엉킴 관리 중요
  • 매일 빗지 않으면 피부까지 엉킴이 내려감

관리법

  • 슬리커 브러시 + 콤빗 병행 사용
  • 드라이 시 꼼꼼한 브러싱 동반
    털을 뿌리부터 펴주면서 말려야 결 정돈
  • 정기적 전문 미용 필요 (4~6주 간격)

피모 유형별 관리 요점

유형대표 견종털갈이관리 핵심
이중모 시바, 코기 매우 많음 털갈이 시기 집중 관리, 언더코트 제거
단일모 푸들, 말티즈 거의 없음 엉킴 방지 위해 매일 브러싱
장모 요키, 시츄 적음~중간 위생 트리밍과 정기 미용
단모 비글, 미니핀 지속적 있음 피부 노출 많아 보습+자극 관리
곱슬모 비숑, 푸들 없음 뭉침 방지, 드라이 후 빗질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