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훈련

강아지 훈련 언제부터 해야할까?

사독 2017. 7.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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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훈련을 언제부터 해야할지를 논하기전에

 

먼저 강아지에게 왜 훈련이 필요한지부터 생각해 봅시다.

 

강아지 훈련 왜 필요할까?

 

강아지는 그냥 집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네발달린 동물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살아가면서 의사소통을 하기위한 수단이 훈련입니다.

 

우리가 강아지의 몸짓과 짖는소리등 동물적 언어를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우리의 말을 가르쳐야합니다. 개가 익히고 있는 동물적 언어 이외에 제 2의 언어로 우리말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복종훈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시되어야 하는건 기본예절과 사회성을 가르치는건데요,

 

강아지의 주인 이외에 강아지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무례를 범하지 않기위해서도 꼭 가르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짖어도 되는 상황이나 물기 억제 훈련 같은것이 있겠네요.

 

하지만 강압적인 훈련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를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말도 못하고 이해도 잘 못하는 어린아이를 혼내면서 가르치진 않겠죠?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혼내기보다는 흥미를 느끼게 하고 보상을 주면서 훈련을 하면

 

더 잘 따르고 옳바르게 자랄 것입니다.

 

 

 

그럼 강아지 훈련은 언제부터 해야할까?

 

강아지 훈련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사람도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강아지도 어릴때 좋은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습관은 변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특히 무는힘을 억제하는 물기 억제훈련은 생후 4달반이 되기전에 가르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성격은 2~3살이 될때쯤 완성되기 때문에 그전에 교정할 행동등을 교정하는게 좋습니다.

 

어릴땐 작고 귀여워서 사람에게 뛰어들거나 무는 행동을 오냐오냐 다 받아주면

 

강아지가 성견이 되어 덩치가 커지고 이빨이 날카로워 졌을때도 뛰어들거나 물 수도 있기때문이죠.

 

어릴때는 다 받아주던 행동들을 갑자기 안받아주게 되면 개도 혼란스러워 하고 잘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교육을 시켜야 하는겁니다.

 

고쳐야하는 행동은 바로바로 고쳐주면서 어릴때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예의를 가르쳐 준다면

 

가족뿐만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