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훈련

[강아지 훈련] 보상 훈련의 필요성

사독 2017. 7.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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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훈련

 

강아지 훈련은 능률적이고, 효과적이며, 쉬워야합니다.

 

 

 

능률적인 훈련

 

 

미끼를 주고 보상을 주는 방식의 훈련은 처벌을 동해서 교정을 하는 강압식 훈련보다 시간이 적게 걸립니다.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을 할때마다 처벌을 하고 교정을 하자면 정말 끝도 없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우선 강아지가 잘못을 저지를 기다려야 하고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배운적도 없는 규칙을 어겼다고 처벌을 받아야하니 부당하죠.

 

예를들자면 우리가 직장에 처음 들어갔는데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고 일거리만 던져줍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알아서 일을 하게 되고 배우지 않은 일이니 당연히 실수를 하게 되는데 왜 이런걸 실수하냐고 혼나는 겁니다. 생각해보면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고 애사심도 생기지 않을거 같군요.

 

하지만 반대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그 일을 성공적으로 해냈을때 인센티브를 지급해주는겁니다. 그럼 인센티브의 달콤하는 아는 우리는 더 열심히 일을하게 되고 제대로 일을해서 인센티브를 받으려고 하겠죠. 이런회사라면 애사심이 생길거 같군요.

 

전자로 예를 든게 교정과 처벌을 하는 강압식 훈련이고, 후자가 미끼와 보상을 통한 훈련방법입니다.

 

물론 강아지 훈련과정에서 교정과 처벌도 필요하지만, 주가 되어야 하는건 미끼와 보상 훈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효과적인 훈련

 

 

강압적인 강아지 훈련방법을 효과적으로 해내려면 가장 중요한게 일관성입니다.

 

강아지가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는데 어쩔때는 크게 혼내고 어쩔때는 혼내지 않는다면 강아지는 이게 고쳐야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일관서을 가지고 훈련을 해야하는데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기때문에 그렇게 하는게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책을보거나, 주위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을수도 있고, 요리를 하는 등 강아지에기 집중을 하지 못할때는 강아지가 잘못을 저질러도 처벌을 하지 못할때가 많죠. 그렇게 되면 강아지도 그것을 알게되고 주인이 없을때나 무관심할때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끼와 보상훈련은 일관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일관적이지 않은게 더 좋습니다.

 

강압적인 훈련과 비교해보았을때 얼마나 편합니까?

 

강아지가 지시를 잘 따를 경우 칭찬과 보상을 주인이 임의적으로 해주면 되는겁니다.

 

항상 똑같은 칭찬과 보상을 해주는것 보다 예측되지 않은 보상을 해주게 되면 강아지는 더 집중하게 되고 더 기뻐 할 것입니다.

 

특정행동에 기계처럼 반복되는 보상은 강아지가 지루해 할 수 있지만 깜짝 선물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죠.

 

 

쉽고 보편적인 훈련

 

 

강아지를 칭찬하며 쓰다듬어주고 간식을 주는 행동이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견종이 무엇이든, 어른이든 아이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꾸짓고 벌을 주는 행동은 강압적인 처벌을 하면서도 강아지에게 이해를 시켜야하고 반감을 가지지 않게 하며 주인을 혐오하지 않게 해야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제대로 행하기가 힘든 행동이죠.

 

미끼 보상훈련을 잘 못한다면 말을 잘 안듣는 강아지와 주인이 되겠지만,

강압적인 훈련을 잘 못한다면 말을 안듣는 강아지와 강아지를 괴롭히는 사람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