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훈련

강아지 혼자 집 잘 보기 훈련 (분리 불안증)

사독 2017. 7. 31. 22:45
반응형

분리불안 훈련

 

강아지 혼자 집 보기

 

 

우리는 자신들의 강아지가 혼자 집에 남았을 대 착하게 행동하고 스스로 잘 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가끔 또는 자주 강아지를 집에 혼자 남겨둘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강아지들이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잇도록 도와주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우리가 강아지와 집에 있는 동안에 강아지가 혼자서도 바람직하고 안정적인 행동을 보이도록 훈련해놓는 것입니다.

 

이것은 직접 당신이 강아지와 함께 있을 때 미리 연습이 가능한 훈련입니다.

 

두번째. 강아지가 혼자서 조용히 잘 지낼 수 있도록 기회와 조건을 미리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분리 불안증

 

 

주인이 외출하고 집에 혼자 남겨지면 불안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여러 가지 문제행동을 하는 개들이 있는데, 이것을 분리 불안증 이라고 합니다.

 

분리 불안증은 개 주인에게나 개 모두에게 아주 좋지 않는 징후입니다.

 

개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일상의 행동들이 반복적으로 불안정해지고 강업적인 행위로 전락하게 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아무 데나 배변을 한다거나 이리저리 뛰어다니거나 걷기, 씹기, 짖기 등의 행동이 정상적인 개보다 훨신 빈도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불안 상태가 강아지에게 좋을리 없겠지요?

 

강아지를 위한다는 주인의 좋은 생각이 의도와는 달리 좋지않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인이 집에 있을 때 강아지에게 보여주는 지나친 관심과 애착이 오히려 부재중일 때 강아지에게는 너무 큰 빈자리를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편이라면 주인이 부재 시에 강아지는 그만큼 불안도 더 크게 느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아지와 함께 있을 때 강아지 혼자 보내는 시간도 즐거울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세요.

 

강아지와 집에 함께 있는 동안에 정기적으로 격리된 하우스에 들어가 있는 훈련을 시켜서 외출을 하면서 강아지를 하우스에 넣어 둘 때 불안해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집에 있는 동안 조금씩 시간을 늘리면서 강아지가 하우스에 혼자 들어가 있도록 해주세요.

 

그러면 주인이 별안간 자신을 하우스에 넣어 놓고 외출을 할 것이라는 불안한 마음을 없애줄 것입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하우스에 들어가 있는 훈련을 하는 동안 강아지가 바람직한 행동을 보이면 상을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강아지를 하우스 안에 넣어 놓을 때는 꼭 씹으면서 놀 수 있는 장난감 등을 함께 넣어 주어야 합니다.

 

또 강아지 하우스에 주인의 냄새가 나는 물건을 넣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여러가지 씹고 노는 장난감들에 정신이 팔려 있거나, 주인의 냄새를 계속해서 맡을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함을 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우스 훈련을 훌륭하게 마치게 되면 강아지가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조금씩 늘려주세요.

 

강아지하우스에서 침실, 그리고 거실 등 공간을 점점 늘리다가 주인이 외출한 동안 문제되는 행동을 하게 되면 다시 한동안 강아지의 영역을 제한하도록 하세요.

 

 

분리 안도증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않은 강아지가, 강한 통제를 받고 자랐을때도 주인이 부재중일때 물어 뜯고 짖고 집안을 어질러 놓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주인이 집에 있을 때는 개의 본성대로 행동하면 안 된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에, 주인이 안보이면 해방감을 느끼고 더욱 본성대로 행동을 하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의 문제되는 행동을 무조건 억제하려고만 하지말고 올바르게 훈련을 해야 분리 불안증이나 분리 안도증 현상이 나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