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이슈

서울시, ‘1인 가구’도 반려견 장례대행 서비스 지원

사독 2023. 9.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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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별한 반려견 장례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1인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서울시의 지원 내역과 최근 변화

올해 7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서울시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견 장례대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처음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독거노인을 주요 대상으로 총 600마리의 반려견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설정했죠.

 

그런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이 서비스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면서,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지원 대상을 ‘1인 가구’까지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서비스 제공 방식도 기존에는 대상자와의 동행 없이 제공되던 것에서, 대상자와 함께 동행하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개선하였습니다.

서비스의 중요성과 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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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장례대행’ 서비스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올바른 동물장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죠.

 

서비스에 신청하게 되면, 장례지도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사망한 반려동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한 후, 일정 시간 동안 냉장 보관합니다. 그 후, 경기도 내에 있는 동물화장장으로 이송하여 화장 처리를 합니다.

 

서울시는 이 서비스의 수습, 보관, 이송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화장에 필요한 추가 비용은 개인이 부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동물장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일부 화장 비용에 대해서는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 업체 및 앞으로의 계획

현재 화장을 지원하는 업체로는 21그램 경기광주점, 러브펫, 포포즈 경기광주점, 마스꼬다휴, 포포즈 김포점, 포포즈 양주점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동물장례협회는 앞으로 이 서비스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업체 참여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